2024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농촌지도사업 부문업적평가 전국 1위,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도 TOP5 농협으로 선정됐다.

남안동농협은 2021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도 최우수상에 오르면서 신용부문과 경제사업의 균형있는 농협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는 고춧가루,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등을 주생산품으로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납품 등의 성과에 힘입어 가공사업으로만 지난해 220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 매출 규모는 전국 농협 가공사업소 중에서도 으뜸가는 실적으로 남안동농협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 유지류 생산라인을 현대화하고 국산 100% 원재료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품질신뢰가 높아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남안동농협 권기봉조합장(좌측 두번째)이 지난 25일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를 방문한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우측 두번째)에게 된장 생산공정 설명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아울러 고령화 등 급속도로 변화하는 농촌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도 호평 일색이다.

남안동농협은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인 가운데 수도작에 대한 드론항공 방제도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농촌의 연문제 해소와 농가 인건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0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청아람재가복지센터를 통한 고령 농업인의 복지에도 공을 들이는 가운데 요양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한우프라자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안동농협 권기봉 조합장은 "그 어느 상보다 조합원에 대한 교육, 영농지도, 농촌복지 등을 심사하는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 모든 성과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및 농촌복지 증진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http://www.ad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