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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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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동상공회의소, 수자원 산업화 촉구 성명
작성자 김경년 작성일 2022.10.06

경북 안동상공회의소는 6일 "안동은 낙동강 상류 지역이라는 이유로 지난 반세기 동안 하류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막대한 피해를 강요받았음에도 불구, 하류 지역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지금까지 국가산업단지 한 평 없는 산업의 낙후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안동시 수자원 산업화를 촉구했다.

안동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30여 명의 지역 상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하류 지역에 보낼 물은 있어도 정작 우리 지역은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사지을 물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동은 1976년 안동다목적댐이 건설되고, 1992년 또 하나의 댐인 임하댐이 추가로 건설되면서 수천 명의 시민이 댐으로 인한 수몰의 아픔을 겪으며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 여기다 안동 전체 면적의 약 15%가 수몰 지역으로 물속에 가라앉았고, 안동·임하댐 주변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며 실상을 소개했다.

이 같은 안타까운 현실을 지역 상공업계가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양 댐을 활용한 안동시의 수자원 산업화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정부와 하류 지역 주민, 그리고 정책 주체들은 그동안 안동지역 주민들이 낙동강 상류 지역이어서 겪어야 했던 피해와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들을 다시 한번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맑은 물을 공급받기 위해 일방적인 희생과 피해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상류와 하류 지역민 모두가 공감하고 공생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지역의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정책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제안했다.

지난 세월 동안 하류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일방적인 희생에 버금가는 반대급부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역민들이 양 댐으로 인한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수계기금 배정·산업단지 조성·도로 등 인프라 구축 지원 등과 같은 다각적인 지원책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책이 선행돼야만 앞으로 낙동강 상·하류 지역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 협력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뉴스]안동상의, 수자원 산업화 정책 추진 촉구 (kbs.co.kr)    

 

[영남일보]"낙동강 상류 지역 이유로 희생만 강요"…안동상공회의소, 안동시 수자원 산업화 촉구 성명서 발표 (yeongnam.com)

 

[안동인터넷뉴스]안동·임하댐 물, 상응하는 댓가 지불하라...안동상공회의소, 수자원 산업화 촉구 성명 < 안동 < 경제산업 < 뉴스홈 < 기사본문 - 안동인터넷뉴스 (adinews.co.kr)

 

[LG헬로비전 영남방송]LG헬로비전 영남방송 (lghellovision.net)

 

[경북매일신문]“안동 수자원 산업화 정책 적극 추진하라” - 경북매일 (kbmaeil.com)

 

[안동MBC]안동상의 '수자원 산업화' 촉구 성명 - 안동MBC (andongmbc.co.kr)

 

[브레이크뉴스]˝안동댐물 활용 적절한 보상 있어야˝...발톱 드러낸 안동상의 (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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