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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곡양조장(대표 권용복) 1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작성자 김경년 작성일 2022.10.21

회곡막걸리로 잘 알려진 '회곡양조장'이 21일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02년 회곡리 마을 어귀에서 시작된 회곡양조장은 1925년 정부가 공식 주류 명부를 작성하며 처음 주류제조업에 이름을 올렸다. 1937년에는 정부가 '주류제조면허 대장'을 작성하며 공식 면허를 받는 후 4대째 가업을 승계해 권용복(53) 대표가 2005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풍산읍 회곡리에 있던 양조장은 2014년 풍산읍 괴정리 경북바이오산업 단지로 옮겨 2020년 연 매출 7억 9천만 원, 직원 10여 명으로 몸집을 키웟다. 여기에 '착한 기업', '향토 뿌리 기업', '향토 장수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막걸리 이외에도 약주, 소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회곡양조장은 특히 국화 균주를 추출해 만든 누룩을 이용한 발효주의 제조방법인 '누룩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양조장 수십 곳에 입국(粒麴·누룩의 일종)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 이동시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인사와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회곡장오장의 성공을 응원했다. 

권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15일 "회곡막걸리와 양조장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모두 지역 주민들 덕"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지나온 120년에 더해 다가올 120년을 이어 전통의 맛과 안동의 전통주 브랜드를 지켜나가겠다. 동시에 화훼와 한약재를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 등 주류시장 다변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곡양조장은 이날 창립 120주년 기념해 신제품으로 43도짜리 '월령 안동소주'와 45도짜리 '1902 회곡 안동소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동인터넷뉴스]회곡양조장 120주년 기념행사 열어...권용복대표, 다가올 120년 전통주 명성 이어갈 것 < 안동 < 경제산업 < 뉴스홈 < 기사본문 - 안동인터넷뉴스 (ad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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